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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가닉라이프신문] 사라지지 않는 ‘수술흉터’ 제거할 방법 조기에 나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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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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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에 의한 흉터는 다른 흉터보다 크고 모양도 좋지 않아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든다. 특히 겉으로 잘 보이는 곳에 생긴 흉터는 큰 문제가 된다. 환자에 따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할 정도다. 수술흉터 종류는 다양하다. 여성들은 갑상선암 발생의 증가와 제왕절개 수술 등에 의해 수술흉터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왕절개 수술은 수술 후 흉터가 가려운 것은 물론 수영복을 입거나 목욕탕을 갈 때마다 신경 쓰인다. 갑상선수술흉터는 옷 선택에 어려움을 가져오고,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맹장수술이나 구순열 사고 후 봉합수술 등으로 인한 흉터 등이 대표적이다. 어떤 흉터든 기다려도 깨끗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 때가 많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흉터제거 치료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될 수 있으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곧바로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 진단을 통해 흉터의 상태를 진단한다면 일반적인 수술흉터, 봉합흔적 제거는 물론 켈로이드 치료에도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봉합 흔적의 최소화를 통해 정상 피부와 근접한 상태까지의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흉터를 절개하고 다시 봉합하는 ‘흉터제거수술’이 적용된다. 흉터제거수술은 흉터 부위를 절개하고 다시 세밀하게 봉합하면서 흉터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다만 매우 세밀하고 숙련된 기술이 있어야 한다. 흉터부위가 부풀어오르는 켈로이드 경우도 흉터제거수술과 함께 전자선 치료를 병행해 그 크기를 줄인다. 흉터의 유형에 따라 흉터레이저 시술이나 주사요법도 적용될 수 있다. 레이저치료는 주로 프락셀이나 피코웨이 등이 유형과 상태에 맞게 적용된다. 단 레이저 시술이나 주사요법은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반복시술이 필요하기에 치료기간이 걸릴 수 있다. 아울러 수술흉터나 켈로이드 외의 다양한 흉터들은 그에 맞는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그 크기나 색을 개선할 수 있다. 빠른 대처로 각각의 증상에 어울리는 치료법의 도움을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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