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과 같은 섬유조직이 밀집되어 성장하는 질환이다. 켈로이드피부를 가진 경우 작은 상처에도 원래 범위를 넘어서 주변으로 확대되는 성질 때문에 켈로이드흉터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상처 치유 과정을 조절하고 억제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색이 짙은 인종에서 더 흔하고 유전적으로 소인이 있는 사람, 즉 켈로이드체질을 가졌다면 피부 손상 후 켈로이드성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켈로이드체질로 인해 흉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확대되면 당연히 삶의 질은 떨어지게 된다. 여름철 옷차림에도 제한을 받게 되며,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경우 당사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켈로이드성흉터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가슴이나 등, 목 뒤, 귓불 등이다. 귀걸이를 하기 위해서 귓불을 뚫은 후 동그란 혹 모양도 흔히 발생되며, 어깨의 불주사자국도 켈로이드성피부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치료를 통해 켈로이드제거에 성공하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 관련의에 따르면 켈로이드흉터제거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동시적인 관점으로 세심한 치료를 진행했을 때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켈로이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별도의 치료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켈로이드의 크기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해야 켈로이드흉터제거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수술흉터처럼 크기가 큰 켈로이드에는 흉터제거수술이 적용된다. 오래된 흉터를 절제한 후 안 원장 특유의 섬세한 재봉합 과정을 거쳐 흉터의 크기를 현저히 작게 만드는 것이다.
여드름흉터나 불주사자국처럼 작은 켈로이드성흉터는 더 쉬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진보된 켈로이드흉터주사를 통해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켈로이드주사요법이 이루어지면 켈로이드흉터는 점차 줄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전문의는 "켈로이드흉터의 문제는 미용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의 운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 드물지만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않고 증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켈로이드성흉터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증상이 아니다. 일반 흉터와 달리 더 커지거나 주변으로 번질 수도 있는 바, 검증된 켈로이드병원을 찾아 올바른 치료를 통해 되도록 이른 시기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재발이 잦은 만큼 켈로이드수술 후 4일 정도 전자선 치료를 진행해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이나 유의사항 등을 체크한 후 치료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커뮤니티 >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