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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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주중앙] 눈에 띄는 얼굴흉터, 수술 또는 레이저로… 해법은
관리자 \| 2018.10.30
여러 원인에 의해 신체에 손상이 생기면, 아주 작은 크기를 제외하고서는 어느 정도 흔적이 남게 된다. 사실 흉터는 상처가 치유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의 일부다. 흉터조직은 대체하는 조직과 동일한 단백질로 구성되지만 섬유 구성은 다르다. 이로 인해 두드러지는 반흔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반흔이 항상 드러나는 얼굴에 남았다면 고민이 커지게 된다. 누군가와의 첫 만남이나 취업 같은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외모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따라서 얼굴에 남은 이마흉터, 꼬맨흉터, 패인흉터, 수술흉터, 켈로이드흉터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냥 두기보다 다양한 얼굴흉터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흉터성형외과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얼굴흉터의 구체적인 치료법은 현재의 상태를 보아 결정할 수 있다. 원인과 범위, 위치와 방향, 피부장력과 개인이 가진 특이체질까지 고려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얼굴흉터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흉터레이저를 적용해 흉터치료를 할 수 있다. 레이저빔을 미세하게 분획해 조사하는 프락셀, 585nm과 1064nm을 하나로 결합한 시너지 레이저, pico-second 방식의 피코웨이 등이 있다. 흉터제거레이저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프락셀이다. 레이저빔을 피부 깊숙이 진피층까지 조사해 상처에 대한 자연복원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피부가 점점 좋아지는 원리라고 한다. 하지만 보다 깊이 손상되었다면 흉터레이저만으로 얼굴흉터치료에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 특히 시간이 많이 지난 오래된흉터라거나 켈로이드흉터, 수술흉터, 손상면적이 큰 경우라면 절제 후 봉합하는 흉터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안성열 원장은 “이러한 봉합흔적을 줄이기 위해 흉터제거수술을 실시한다. 이는 흉터를 절제한 후에 섬세한 기술로 재봉합하는 치료법이다. 이로써 수술흉터를 현저히 작게 만들 수 있다. 피부가 붉게 보이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며 점차 일반 피부와 비슷해진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얼굴흉터의 위치와 형태, 범위, 피부방향 등을 고려해 절제술의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으로 좋아진다 하더라도, 얼굴흉터치료를 앞두고 망설임이 생길 수 있다. 괜히 건드려 더 커지는 것은 아닌지를 염려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 대한 적절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적용한다면 얼마든지 좋아질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얼굴흉터수술로 인해 현재의 흉터보다 봉합선의 길이가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멍이나 붓기, 출혈, 염증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세심한 진단 후에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이를 분석하는 의사의 전문성은 따져볼 필요가 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흉터성형외과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