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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가닉라이프] 피부흉터, 원인과 증상 및 부위에 따른 치료 적용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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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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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크고 작은 흉터가 생길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라면 개인에 따라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노출이 잘되는 부위에 남아 있거나 옷에 가려진 신체부위라도 커다란 흉터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외모적인 콤플렉스 등으로 자신감 저하와 심각하게는 우울증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흉터가 생겨난 위치나 모양에 따라 스트레스까지 받는 이러한 흉터는 치료를 통해 제거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이와 관련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발생원인과 양상에 따른 치료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켈로이드나 수술 및 화상으로 인한 흉터, 구순열이나 점뺀후, 수두자국, 긁힌자국,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등 종류와 부위별 치료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화상이나 수술로 인한 흉터 및 켈로이드 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색이나 크기나 자연스러워지는 것에 한계가 있고, 대부분 평생 유지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제거치료는 최대한 빨리 받았을 때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비용 역시 절감 할 수 있다.”며 “화상의 경우 구축이 있는 경우에는 흉터의 형태를 다발성 Z자 모양으로 작게 만들고 구축으로 인한 제반 증상을 없애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구축이 없는 화상흉터치료는 관련 레이저 시술을 적용하고, 피부이식술이 필요한 경우엔 일반 피부와 흡사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시엔 봉합흔적을 없애는 것이 우선인데, 절제 후 재봉합 수술을 통해 봉합흔적을 지워낼 땐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관찰하며 정밀하게 봉합해야 하고 레이저시술 역시 흉터의 사이즈를 축소하기 위한 섬세한 과정이 필요하다. 켈로이드는 제거술 및 주사요법으로 이뤄지고 전자선 치료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안 원장은 “흉터발생의 원인이나 크기와 관계없이 환자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만들기에 모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병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증상파악을 위한 진단 후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시술을 통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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