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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환경일보] 수술흉터제거, 유형에 따라 수술·레이저치료 등 맞춤 적용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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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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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든 작든 절개가 이뤄지는 수술은 피부에 콤플렉스가 될 만한 흉터가 발생될 수 있다. 수술흉터의 종류는 흉터가 발생하게 된 수술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데, 구순열이나 갑상선암, 제왕절개, 성형수술, 등으로 인한 흉터들이 대표적이다. 만일 켈로이드 체질에 의해 켈로이드흉터로 발생한다면 그 외모적 고민은 더욱 크다. 따라서 수술흉터는 별도의 치료를 통하여 되도록 정상 피부와 근접한 상태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 보통 수술흉터는 3개월가량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그 후 점차적으로 좋아져서 6~9개월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의원 안성열 원장은 "6개월 정도는 연고 치료로 관리를 해주는 것을 권한지만 그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흉터라면 연고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때는 흉터제거수술이나 레이저로 제거 치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다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흉터는 그 크기가 크고 봉합 흔적 등의 형태가 매우 두드러져 있으므로, 흉터의 크기나 모양 등의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제거수술은 효과적이지만 매우 세밀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이 얼마나 성공적이냐에 따라 흉터의 크기를 축소하는 데 매우 큰 부분이 결정되기도 한다. 확대경을 이용한 미세봉합수술과 의료진의 섬세한 기술을 요한다"고 한다. 이어 "흉터제거수술과 함께 레이저치료가 쓰이며, 레이저흉터치료시술은 걸리는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다. 흉터크기를 줄이는 것과 보기 흉한 색깔을 희미하게 만드는 역할해 수술흉터뿐만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있는 켈로이드흉터도 체계적인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외모적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방치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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