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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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일보] 숨기고 싶은 얼굴흉터,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방법 필요
운영자 \| 2021.03.10
일반적으로 봉합을 해야 할 정도의 상처라면 회복이 된다고 해도 흉터로 남을 경우가 많다. 또 어린 시절에 생긴 얼굴 흉터는 성장하며 커지기도 한다. 어떻게 만들어졌든 그 흉터를 가진 이들의 마음에도 흉터를 남긴다. 특히 사람을 처음 마주할 때 제일 먼저 보이는 얼굴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이곳에 흉터가 있다면 깨끗하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 문제가 되곤 한다. 이로써 콤플렉스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을 겪을 수 있는데 심하면 대인기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흉터는 손상되었던 피부가 치유되고 재생된 흔적을 말한다. 수술이나 외상으로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을 경우에 콜라겐의 과다증식으로 흉터로 남게 된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가벼운 외상이나 피부질환으로 인한 붉은 흉터 등은 레이저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피부색과 비슷해져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이때 치료는 한 번만으로 끝나지는 않으며 꾸준히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수술흉터처럼 큰 흉터가 얼굴에 남아있다면 레이저만으로 치료가 어렵고, 이때는 절개하고 봉합하는 방법으로 흉터를 제거한다. 그 후 레이저치료를 병행한다면 정상 피부와 근접할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흉터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고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흉터치료병원 측에 따르면 우선 수술 흉터는 부위를 절제한 후 미세 봉합하는 것이 첫 번째 중요한 치료 과정이다. 단, 이는 흉터크기를 축소하는 역할을 하지만 의료진의 섬세한 노하우가 요구되는 시술이다. 레이저시술은 크기가 크지 않은 흉터에 활용된다. 주변 정상피부에 손상이 없도록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레이저흉터치료는 시술시간은 짧지만, 다만 치료기간은 흉터 상태에 따라 보통 한 달 간격 10~20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다. 또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흉터는 주사요법 등 간단한 치료가 적용된다. 3도 화상에 의한 얼굴 화상흉터는 피부의 깊숙한 곳까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 흉으로 남을 수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 더불어 켈로이드 역시 원래의 상처 크기보다 더 큰 흉을 남기는 원인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치료가 요구되는 증상이다. 안 원장은 “얼굴에 남은 크고 작은 흉터는 물론 화상흉터나 켈로이드흉터 역시 치료방법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최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환자는 흉터를 방치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느끼기보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흉터가 생기기 전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음으로써 일상생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