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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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주중앙] 켈로이드피부에 남은 흉터, 빠른 치료 이뤄져야 결과 좋아
관리자 \| 2018.11.20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예전에 비해 중대범죄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덕분인지 음주운전사고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법 제정이나 단속을 떠나 이로 인한 사고의 위험에 대해 자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교통사고는 큰 외상으로 이어지기 쉬워 이로 인해 수술을 받는 일도 있다. 수술을 받아 치유가 잘 되었다면 다행이지만, 가끔은 두드러지게 남은 수술흉터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켈로이드피부를 가진 경우라면 더 심할 수 있다. 켈로이드피부라는 말이 낯설 수도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과다흉터가 생성되는 것을 말하는데 원래의 상처 범위를 넘어 더 크게 켈로이드흉터가 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평으로 확장될 뿐만 아니라 위로도 융기하며, 단단한 질감과 붉은 색으로 눈에 확연히 도드라지게 된다. 켈로이드증상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켈로이드원인은 다양하다. 상처 치유가 지연되거나 피부 장력이 걸리는 부위에 생겼거나 혹은 켈로이드체질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체질적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심한 외상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작은 피부질환 후의 상처나 손상 없이도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켈로이드흉터로 인해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캘로이드의 기이한 외형적 특성으로 인한 외모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가 되곤 한다. 때문에 켈로이드체질을 가진 환자들은 적극적으로 켈로이드흉터치료를 위한 방법을 찾게 되지만, 잦은 재발과 날 때부터 지닌 생리적 특성이라는 점 때문에 제거가 결코 쉽지 않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켈로이드치료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켈로이드성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크기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하는 것인데 비수술요법과 수술요법으로 분류한다. 안 원장은 “갑상선암수술, 제왕절개, 교통사고 등 각종 수술흉터가 원인이 되어 병변이 커진 경우라면 흉터제거수술을 적용한다. 오래된흉터를 잘라내고 피부조직과 결을 맞추어 이중으로 봉합하는 건데 이 방법이라면 이전과 비교해 켈로이드흉터의 크기를 현저히 작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피어싱흉터나 오래된흉터, 귀켈로이드, 구축흉터라면 흉터제거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선을 조사하는 것이다. 흉터제거수술 당일부터 3~4회 가량 받게 되는데 전자선을 쪼임으로써 원인이 되는 섬유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재발률을 5% 미만으로 낮추고 켈로이드치료결과를 잘 유지할 수 있다. 불주사흉터와 같은 주사자국, 작은 크기의 가슴켈로이드라면 수술 없이 켈로이드주사로 좀 더 용이하게 치료할 수도 있다. 안 원장에 따르면 5fu 성분을 주사하는 것이다. 캘로이드의 핵에 유효성분을 주입해 단단해진 섬유세포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더 이상 커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양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4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흉터치료를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체 면역력으로 인해 우리 신체는 많은 것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켈로이드피부는 다른 얘기다. 체질과 연관이 있기에 쉽게 자연 치유 되긴 어렵다. 관련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만이 답이다. 그리고 꼭 한 번 해야 하는 흉터제거수술이라면 관련 치료비용으로 병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처음부부 흉터성형외과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과적 절개가 새로운 흉터가 될 수 있는만큼 흉터특화 성형외과를 통해 충분한 상담과 철저한 진단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