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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지털타임스] 얼굴흉터 대명사 ‘여드름흉터’ 제거방법 제대로 이뤄지려면
안성열 | 2017.11.06



호르몬의 불균형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피지분비를 활성화시키고, 그 결과로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여드름은 청소년이 아니어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중요한 건 울긋불긋 올라오는 여드름에 대한 대처 방식이다. 잘못 관리하면 '여드름흉터'가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나타나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건드리게 된다. 또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쉽다. 이런 행동은 세균 감염, 피부 손상으로 이어져 함몰된 형태의 흉터가 남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흐릿하게 변하기도 하지만, 여드름흉터는 다르다. 울퉁불퉁하거나 파인 흉터는 안타깝게도 치료 없이는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능한 것. 이러한 흉터는 지저분한 인상을 만들어 외모콤플렉스를 유발하고 있다. 

먼저 활동성 여드름부터 제거 한 후 치료를 해야 한다. 관련의에 따르면 여드름 흉터의 경우 흉터제거수술, 레이저 치료, 화학박피, 레이저 박피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치료방법 결정은 흉터 증상의 모양, 분포된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피부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흉터의 모양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효과적이다. 따라서 오랜 기간 치료를 진행해온 병원, 다양한 치료법을 맞춤 적용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이롭다. 흉터의 유형에 따라 치료법을 적절하게 적용하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 이후 매우 다양한 치료법 중 환자에게 딱 어울리는 치료법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먼저 여드름함몰흉터에 수직의 흉터조직이 당겨지는 것을 자르기 위해 3~5mm 둥근 펀치 기구를 사용하여 조직이 주위와 편평하게 만들고, 빈 공간이 있으면 알로덤 조직을 이식하고 봉합하면, 패인 흉터 자국이 완화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를 통한 박피 시술은 여드름의 얕은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다. 대부분 흉터 치료 환자는 얕은 흉터와 깊은 흉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때문에 심부 박피 재생술과 레이저 박피 시술을 병행하여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흉터의 상태에 따라 펀치 올리기, 심부 재생술, 수술 후 봉합 등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치료 효과가 충분하다. 

피부 진피층 콜라겐과 탄성 섬유 자극을 통해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내는 치료법인 심부재생술의 경우 여드름 흉터가 발생한 부위가 넓고 얼굴에 광범위하게 있을 때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관련의는 "얼굴흉터의 대명사인 여드름흉터는 지저분한 인상을 만들지만 가리기도 쉽지 않을 만큼 움푹 파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빠른 여드름 치료가 요구된다. 손으로 만지거나 방치하면 흉터가 더 심해지니 최대한 빨리 전문의 진단과 치료로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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