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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천투데이] 상처나 흉터 걱정 없는 문신제거 방법 통해야
안성열 | 2017.07.26



김 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다. 인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을 위해 남자친구와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간 김 씨는 처음엔 들뜬 기대뿐이었다. 하지만 김 씨의 마음에 드는 드레스가 전부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이었는데. 문제는 그녀의 오른쪽 팔에는 어렸을 적 멋모르고 했던 문신이 남아있는 것. 문신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몰라 방치해둔 것이 결혼을 앞두고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과거에 받았던 문신이 결혼과 취업을 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아직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받았던 문신이 후회돼 제거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문신은 새기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실력이 입증된 곳에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색소의 양, 종류, 문신의 깊이와 크기를 고려한 적합한 방법으로 문신을 제거해야 문신흉터 걱정 없는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작은 문신이라면 피부를 절개한 뒤 문신을 보이지 않게 봉합하는 수술로 해결 가능하다. 큰 문신이라면 문신제거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신 색소와 종류, 깊이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 레이저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는 설명. 이에 피코웨이, 큐스위치 엔디야그, 큐스위치 알렉스 등의 문신제거기계가 사용된다. 안성열 전문의에 따르면 피코웨이는 기존의 레이저에 비해 최대 140배 빠른 속도로 문신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수어 배출에 용이하다. 이는 피부 내의 진피, 표피층까지 색소파괴가 가능하다. 다양한 펄스와 파장으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며 파워조절 기능 탑재로 맞춤 문신제거가 이루어진다는 설명이다.

큐스위치 엔디야그는 미국 FDA 안전성을 획득한 레이저 장비다. 피부에 최소한의 자극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문신제거 뿐 아니라 각종 모반, 기미, 검버섯, 점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32nm, 1064nm 파장의 색소 파괴 레이저 장비인 큐스위치 알렉스는 특히 검은색소를 선택적으로 흡수하는데 효과적이다. 안 원장에 따르면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각종 모반, 검버섯, 주근깨에도 시술 가능하다.안 원장은 "문신 상태에 맞는 레이저치료를 통해 상처나 흉터가 남지 않는 확실한 문신지우기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는 문신 크기에 따른 맞춤 문신제거비용과 문신제거책임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신제거 패키지 선택 시, 시술이 끝났음에도 없어지지 않은 문신을 지워질 때까지 책임지는 제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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