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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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뉴스] 평생 남을 '얼굴흉터' 어떤 치료법이 적합할까
안성열 \| 2017.06.05
［문화뉴스] 얼굴흉터치료를 받기 위해 흉터치료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긁힌 흉터, 여드름흉터, 성형수술흉터, 수두자국, 구순열흉터, 점뺀흉터 등 그 이유는 제각각이다. 얼굴흉터를 갖게 될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 환자의 수도 상당하며 그로 인한 고통은 신체 어느 부위의 흉터보다도 심한 편이다. 어떻게 해야 내 얼굴에 남은 끔찍한 흉터를 지워낼 수 있을까. 얼굴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물면서 흉터가 남게 된다. 만약 봉합까지 한 경우라면 당연히 그 흉터가 더 크고 미관상 좋지 않은 상태로 남는다. 이때의 흉터치료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많은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흉터는 피부가 손상되었다가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오기 위해 치유되면서 남는 흔적이다. 겉으로 드러난 피부를 지나 진피층까지 깊숙하게 생긴 상처일 때 생긴다. 이렇게 피부가 손상되는 원인은 앞서 소개했듯 다양하다. 얼굴흉터 증상에 의한 통증 등의 특별한 불편함은 없지만 문제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나타난다. 얼굴흉터는 특히 외모적으로 큰 고민이 되기에 환자의 정서적 문제가 심각한 편이라는 게 전문의의 전언이다. 20여 년 째 흉터치료에 매진 중인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얼굴흉터는 늘 겉으로 드러나 있는 부위라는 점에서 다른 흉터보다 정신적 고통이 극심하다. 따라서 되도록 이른 시기부터 얼굴흉터제거를 위한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얼굴흉터제거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흉터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왜 흉터가 생겼고, 피부는 얼마만큼 손상됐는지를 알아야 잘 맞는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 그에 따른 흉터제거 치료방법은 흉터제거수술, 흉터레이저시술, 주사요법, 심부재생술 등 다양하다. 특히 문제가 큰 수술흉터는 흉터제거수술이 필요하다. 가볍게 긁힌흉터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수술의 유형에 따라 생김새도 다르지만 대체로 수술 후에 생긴 올라온 봉합 자국과 정상피부와 다른 피부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게 문제다. 성형수술흉터는 절개 자국이 남을 수 있다. 흉터제거수술을 행할 때에는 재봉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절제 후 재봉합으로 이루어지는흉터제거수술은 수술흉터에 의한 봉합흔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확대경을 이용한 세밀한 재봉합수술로 수술 이후 봉합흔적을 크게 축소시킬 수 있다. 흉터 레이저 시술도 가능하다. 흉터치료레이저인 색소 레이저나 프락셀 레이저로 시술을 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재봉합수술에 비해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치료 효과만큼은 확실하다는 설명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절제 후 미세 봉합술과 흉터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다. 치료 방법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흉터가 생긴 후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 방법과 치료과정을 확실히 알아둔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원장은 “수술흉터, 구순열흉터, 점 뺀 흉터, 곰보자국, 수두자국 등 모든 얼굴의 흉터는 각각의 치료법이 다르다. 어떤 유형의 흉터라도 치료를 진행하면 치료를 하기 전과는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 얼굴흉터 증상에 의한 외모 스트레스를 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아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