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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디지털타임스] 귀 뚫은 후 부풀어 오른 피부…‘귀켈로이드’ 제거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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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열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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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발견하기 어려울 만큼 귀피어싱은 대중화됐다. 여성은 물론 남자들도 귀를 뚫는 경우가 많다. 귀를 뚫는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일종의 패션아이템으로 여겨질 정도로 흔한 귀피어싱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켈로이드 흉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부풀어 오른 듯한 형태의 흉이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원래의 상처보다 더 크고 훨씬 두드러진 붉은색의 흉터가 발생되어 매우 쉽게 눈에 띈다. 특히 귀 켈로이드는 원형의 몽우리가 귓불 속에 생기는 형태로 발생하기에 매우 큰 외모 콤플렉스가 된다. 늘 노출되어 있는 부위인데다 그 크기가 구슬 만할 정도로 커지기도 한다. 특히 눈에 잘 보이는 형태와 위치를 가지고 있어 미관상 몹시 좋지 않다. 귀의 모양이 망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통증과 간지러움 등 불편함이 동반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현상이기 때문에 일반 흉터치료와 달리 치료가 조금 더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잘못된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면 치료 효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자칫 흉터의 크기가 더 커질 수도 있다. 때문에 완벽한 치료를 위해 켈로이드에 특화된 병원을 찾아 나서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귀 켈로이드는 귀를 뚫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서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수도 함께 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의에 따르면 수술적 방법을 통한 귀 켈로이드 치료를 권한다. 켈로이드제거수술의 치료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수술을 통해 귀속에 생긴 몽우리를 제거하고, 미세 봉합으로 수술 흔적을 최소화한다. 수술부위에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선 치료가 곧바로 이어진다. 이 치료과정을 거치면 치료 전과 비교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가느다란 선상의 수술 흔적만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치료 후에는 귀걸이를 착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흉터를 가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많다. 관련의는 "예뻐지려다가 혹만 달았다며 귀켈로이드 증상에 의해 우울해 하는 환자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증상은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에게 맡겨 해결할 수 있다. 외모콤플렉스를 일으키는 귀켈로이드 제거를 위해 정확한 피부 진단부터 받아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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