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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환경일보] 크고 오래된 수술흉터 치료, 유형에 맞는 제거방법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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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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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해당 부위에 흉터가 남은 것을 수술흉터라 한다. 크기, 모양, 색이 모두 심미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수술흉터 보유자들은 대부분 수술흉터제거를 원한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의 수술흉터는 험악한 인상을 만들기도 해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기도 한다. 수술흉터는 환자들에게 대인기피, 우울증 등의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만큼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수술흉터나 제왕절개흉터, 맹장수술흉터 등은 물론 외상 후 수술흉터 보유자들도 드물지 않다. 이때 모양이 흉측한 것은 봉합수술자국 때문이다. 이러한 뚜렷한 봉합흔적과 붉은색의 수술흉터를 지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수술흉터가 치료가 어려웠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발전된 여러가지 수술흉터치료방법으로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흉터제거수술은 수술흉터치료법으로 매우 적합하다. 봉합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 확대경을 통한 섬세한 미세 절제와 재봉합이 이뤄져야 흉터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순절제술이나 연속절제술, Z자나 W자성형술 등이 흉터 모양에 따라 맞춤 적용되어야 한다. 색소레이저 치료가 더해지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콜라겐 리모델링이 가능한 프락셀 레이저치료 병행 등의 방법이 주로 쓰인다.”고 전했다. 수술흉터가 처음에 비해 크게 부풀어 올랐다면 켈로이드 흉터일 가능성이 있다. 켈로이드란 상처가 아물면서 부풀어 오른 듯한 형태의 흉이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원래의 상처보다 더 크고, 두드러진 붉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안 원장에 따르면 이 역시 확대경을 사용한 절제 후 세밀한 봉합 수술과 함께 전자선 치료가 이뤄져야만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 원장은 “수술흉터제거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흉터 증상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풍부한 노하우와 숙련된 전문의 및 관련 레이저 장비를 통한 맞춤제거가 적용되어야 크고 오래된 수술흉터라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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