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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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뉴스] 얼굴흉터 제거, 크기 최소화할 수 있는 세심한 치료방법이어야
안성열 \| 2017.03.02
[문화뉴스]얼굴에 흉터가 있으면 심리적인 위축감이 나타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얼굴은 언제나 노출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얼굴흉터제거 치료방법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잘못된 치료는 흉터가 오히려 커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얼굴흉터가 있는 이들의 대부분은 외모와 관련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적게나마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실제 얼굴흉터는 사람의 인상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다. 특히 험상궂은 얼굴, 사나워 보이는 얼굴 등으로 보일 때가 많다.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환자가 일상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얼굴흉터 치료는 꼭 필요하다. 얼굴흉터 치료 방법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흉터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흉터의 크기를 줄여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각종 얼굴흉터에 맞는 치료법을 맞춤 적용해야 하는데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에는 흉터제거수술, 레이저 흉터치료 등이 있다. 전자선 치료가 더해져야 하는 켈로이드 증상도 적용된다. 먼저 흉터 레이저치료는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고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동안 10~20회 정도의 시술을 받아야만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얼굴에 수술흉터가 있거나, 그로인해 켈로이드까지 생겨난 상태라면 흉터제거수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는 얼굴에 남아 있는 기존 흉터를 절개한 후,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심하게 재봉합하는 치료이고 흉터의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 안 원장은 "흉터제거수술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 치료방법으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세심하게 이뤄져야만 흉터가 일반 피부와 흡사한 상태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흉터가 아니더라도 오타모반처럼 얼굴에 보기 싫은 푸른 점이 있는 경우도 외모적 콤플렉스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타모반 제거는 Q-스위치레이저와 같은 시술기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레이저 치료는 치료 후 부작용이 거의 없어야 하고 시술 직후부터 세안과 화장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안 원장은 "많은 이들이 외모 개선,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깨끗한 얼굴 피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만큼 얼굴 피부는 사람의 외모를 결정하고, 심리적인 자신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그만큼 얼굴흉터 치료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평소 얼굴흉터로 고민하고 있었다면 더는 치료를 미루지 말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치료방법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