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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공감신문] 문신제거, 흉터나 화상 등의 부작용 없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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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열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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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옷차림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에 반가운 이들도 있겠으나 달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몸에 문신이 새겨진 이들이다. 만족스러운 거라면 모를까, 후회만 남은 문신이라면 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 마련이다. 이들은 과거에 개성표현 혹은 미용목적으로 받았던 문신이 싫증이 나거나 부작용이 초래되면서 문신제거를 원하게 된 케이스가 많다. 겨울엔 옷으로 가렸던 문신이 얇아지는 옷차림으로 보이게 되는 봄에 스트레스를 더욱 받게 된다. 때문에 이 시기에 제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하지만 문신제거는 새기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문신제거의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료 전 자신의 문신 상태에 대한 정밀진단 후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문신지우기를 원한다면 제거부작용을 피할 수 있도록 레이저 등의 시술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타투제거는 문신제거기계를 활용한 방법 외에도 제거수술 등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치료 전 자신에게 맞는 제거방법을 정확히 찾아낼 필요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수술요법, 레이저치료법을 통해 문신을 제거하는데 문신의 색소, 깊이, 면적 등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레이저로 제거하는 경우 피코웨이레이저를 사용해 피부 손상 없이 안전하게 할수 있다. 이는 매우 빠른 레이저의 속도로 이뤄지며 화상흉터 부작용이 줄며 문신의 색소를 작게 부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FDA 안전성을 인증받은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의 경우는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고 각종모반, 기미, 검버섯, 점 제거 등에도 활용된다. 더불어 큐스위치 알렉스 레이저는 특히 검은색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시술은 주변 피부 손상은 거의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피부색의 변화도 거의 없는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즈가 작은 경우라면 반복적인 레이저 치료 대신 문신제거수술이 도움이 된다. 피부를 절개하고, 문신을 보이지 않게 봉합하는 치료법으로 피부를 절개했지만 흉터가 남지 않도록 미세 봉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 원장은 “일반적인 문신 외에도 아이라인문신이나 입술문신 등도 후회가 발생했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술 선택 시 단순히 문신제거비용만을 체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와 문신의 유형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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