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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문화뉴스] 문신제거, 흉터나 물집 등 부작용 없는 치료법으로 지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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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열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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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자신의 스타일이나 미용 목적을 위해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에 받았던 문신이 후회가 되면서 제거하려는 사람들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문신을 한 사람의 1/3은 후회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타투제거가 필요한 상태지만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알지 못하거나, 문신제거비용을 비교하느라 선뜻 제거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문신은 새기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춰진 문신제거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문신의 유형에 따라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 두 가지의 치료법을 통해 제거한다. 수술요법, 레이저 시술을 통해 문신을 제거하는 것이다. 보통 문신의 크기일 경우에는 수술요법이 진행되고, 큰 문신일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는 피부과 전문의의 노하우와 전문적인 치료법으로 이뤄져야 말끔한 제거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 환자의 피부 및 문신이 새겨진 상태를 철저히 분석한 후 제거수술 또는 제거레이저 치료방법을 선택할수 있다. 이때 문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색소의 종류와 색상, 피부 침투 깊이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인 만큼 문신제거 노하우가 풍부한 피부과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사이즈가 큰 문신의 경우 문신제거레이저 시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안 원장에 따르면 이때 문신제거의 독자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레이저 장비인 피코웨이를 사용하면, 다른 색소 제거 레이저보다 100대 이상 빠른 빛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표피 층, 진피 층 모두 깨끗하게 색소 파괴가 가능하다. 이러한 피코웨이 레이저는 지우고자 하는 부위의 문신에 1000억분의 일초 단위의 엄청난 속도의 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환자들은 한층 더 빠르고 편안하게 문신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변 피부 손상은 거의 없는 시술로 피부색의 변화도 거의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은 문신이라면 제거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문신제거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고, 문신을 보이지 않게 봉합하는 치료법이다. 피부를 절개했지만 흉터가 남지 않도록 미세 봉합이 이뤄져야 빠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 원장은 "제대로 된 문신지우는법을 선택하지 못할 경우 문신제거 과정에서 물집이나 표피상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문신제거 통증을 겪게 되기도 한다. 특히 비후성 반흔과 같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문신제거를 고려한다면 보다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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