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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강일보] 수술흉터 없애는 방법, 제거수술과 레이저치료로 유형에 따라 달라
안성열 | 2017.04.11



수술은 피부 또는 점막, 기타의 조직을 의료 기계를 사용하여 자르거나 째거나 조작을 가하여 시행하는 치료행위다.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피부흉터, 즉 수술흉터를 남겨 또 다른 고민을 만들기도 한다. 실제 이러한 수술흉터치료방법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현실이다.

 

건강 유지를 위해, 생존을 위해, 아름다움을 위해 수술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환자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고민거리가 되는 수술흉터 증상은 외모가 매우 중요시 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치명적인 콤플렉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술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 외에도 각종 수술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흉터라는 부작용을 갖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교통사고처럼 큰 상처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갑상선수술흉터, 제왕절개수술 흉터 등도 노출이 어려워 문제다.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정도가 심하거나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에 수술흉터가 있다면 환자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잃게 하거나 사회생활에 있어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수술흉터가 있어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면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술흉터 없애는 방법은 흉터 크기, 종류에 따라 정해진다. 20여 년 간의 흉터치료술을 진행해온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ASY수술흉터치료법으로 다양한 수술흉터와 켈로이드를 전문적으로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수술흉터의 유형에 따라 맞춤식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환자의 흉터 크기에 따라 흉터의 사이즈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반복적인 레이저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 시술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진 치료방법이다. 평균적으로 한 달 간격으로 10~20회 정도 시술받아야 한다.

 

크기가 큰 수술흉터는 봉합 시술과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흉터제거수술은 원래의 흉터를 절개하고,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봉합하는 것으로 흉터의 크기를 작게 만들고, 보기 흉했던 봉합흔적을 지우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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