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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트뉴스24] 수술흉터 치료를 위한 흉터제거술, 흔적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
안성열 | 2017.04.13



흉터제거수술을 요하는 흉터의 종류는 다양하다. 켈로이드흉터와 구순열, 갑상선암, 제왕절개, 성형수술, 맹장수술 등으로 인한 흉터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흉터는 신체 노출을 어렵게 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유발한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수술흉터치료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 즉 어떠한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흉터에 다시 비슷한 치료를 적용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흉터제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수술흉터 치료에 대해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수술 흉터치료는 그 크기가 크고, 봉합흔적 등의 형태가 매우 두드러져 있으므로, 크기나 모양 등의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술흉터는 가볍게 긁힌 흉터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절제 후 봉합수술 등의 방법으로 크기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절제 후의 미세봉합술, 즉 흉터제거수술은 매우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것으로, 이 과정이 얼마나 성공적이냐에 따라 흉터의 크기를 축소하는 데 매우 큰 부분이 결정된다. 때문에 흉터치료 20년 이상 경력의 안성열 원장 역시 확대경을 이용한 미세봉합수술을 실시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흉터제거수술과 함께 레이저시술도 수술흉터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사이즈가 크지 않은 흉터의 경우에 레이저 시술을 활용한다. 레이저흉터치료 시술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고, 반복시술을 통해 피부의 상태를 점차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큰 수술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흉터제거술과 레이저 시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안 원장에 따르면 미세봉합 시술을 통해 원래의 흉터를 절개하고, 흔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고 레이저 시술을 더해 흉터의 색을 개선하는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안 원장은 “일반 수술흉터뿐만 아니라 켈로이드흉터와 같은 특수한 유형의 경우도 정확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면 개선할 수 있다. 오래된 흉터 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었다면 이제 안전한 치료방법을 통해 피부를 회복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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