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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민일보] 크고 작은 문신 제거 시술, 피부 타입 색소 등 철저한 파악 후 이뤄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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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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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젊은층에게 문신이 패션의 한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문신 외에도 미용 목적으로 받는 반영구 눈썹문신, 아이라인 문신 등도 많다. 하지만 문신 시술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우려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양한 이유로 지우기를 마음먹었다면 문신제거를 위한 방법이나 비용 등과 함께 어떻게 타투제거를 시도할 것인지에 대해 철저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문신은 피부진피에 염료를 새기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시술 후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으며 모양, 색깔 등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될 수 있다. 문신 제거는 시술 과정에서 변색, 번짐, 통증 또는 문신제거 후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타투지우기 시술은 그 유형에 따라 수술, 레이저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만 문신제거 후 흉터 등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문의 상담을 통해 문신에 사용된 색소나 깊이, 피부 타입, 문신의 크기 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하고, 환자의 피부 진단 후 실시되는 ASY 문신제거 치료는 문신의 크기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문신의 경우에는 피부를 절개하고 봉합하는 수술이 진행된다. 반면, 비교적 큰 문신은 레이저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신제거수술의 경우 문신이 있는 피부를 절개하고, 문신이 보이지 않도록 재봉합하는 방식의 수술이다. 안 전문의는 “흉터치료 노하우가 풍부한 병원이라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특히 한 번의 수술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문신제거 레이저 치료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로는 피코웨이, 큐스위치엔디야그, 큐스위치알렉스 등이 있고 문신이 새겨진 깊이에 따라 차별화된 레이저를 적용해야 한다. 안성열 전문의의 설명에 따르면 피코웨이는 파워조절 기능 탑재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의 레이저에 비해 최대 140배 빠른 속도로 문신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수어 배출에 용이하다. 피부 내의 진피, 표피층까지 색소 파괴가 가능해 문신 지우는 레이저로 알려진 장비다. 미국 FDA 안전성을 획득한 레이저 장비 큐스위치엔디야그는 주변 피부 조직 손상이 없어 안전하게 문신제거 및 각종모반, 기미, 검버섯, 점 제거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큐스위치 알렉스는 특히 검은색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효과적이며 이 역시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흉터가 남지 않는 시술이 가능하다. 안 원장은 “문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경우 등 문신제거 시술이 필요한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문신은 새길 때보다 지울 때 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제거 시술 방법 선택 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부작용을 피할 수 있고 효과도 충분한 방법을 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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