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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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뉴스] 피부가 손상되었던 흔적 '수술흉터' 제거를 원한다면?
안성열 \| 2017.02.14
[문화뉴스] 많은 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수술대에 눕게 된다. 수술은 피부나 점막, 기타의 조직을 의료 기계를 사용하여 자르거나 째거나 조작을 가하여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현대 의학에서 수술의 발전은 눈부시며, 다양한 질병 치료나 사고 이후의 치료 등에 수술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 수술 후 남는 흉터가 환자들에게 마음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것. 수술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행해지는 만큼 이처럼 수술흉터 증상에 의해 고통이 발생한다면 이 역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안성열 피부과 전문의는 "흉터는 손상되었던 피부가 치유되면서 남는 흔적이다. 수술 또는 외상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데,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었을 때는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흉터가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술흉터는 피부가 매우 깊숙이 손상되었을 때가 많고, 수술 후 봉합과정을 거침에 따라 울퉁불퉁한 봉합흔적이 남게 될 가능성이 큰 편이다. 흉터의 사이즈가 크고 색이 일반 피부와는 달라 더 눈에 쉽게 보이는 것도 문제다."라며 적극적인 수술흉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수술흉터치료방법으로 흉터제거수술, 흉터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특히 흉터의 원인이 되는 수술이 다양한 만큼 각기 다른 흉터의 형태에 따라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므로 다양한 수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흉터제거는 수술에 앞서 넓이, 방향, 생긴 시기 등 흉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의의 정밀진단을 통해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법을 결정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술흉터의 유형에 따라 이루어지는 수술흉터치료법을 살펴보면 흉터의 사이즈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저 시술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10~20회 정도 시술받게 된다. 또 큰 흉터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봉합 시술과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원래의 흉터를 절개하고,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봉합하는 '흉터제거수술'은 흉터의 크기를 축소하는 데 큰 효과를 가지고 있는 수술흉터제거 방식이라는 것. 안 원장은 "흉터제거수술 시 봉합에 가장 정성을 기울여야 원하는 만큼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때문에 모든 봉합수술에 있어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관찰하며 정밀하게 봉합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흉터제거수술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흉터의 크기를 훨씬 작게 만들 수 있고, 일반 피부와 되도록 비슷한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흉터 증상은 피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도 없다. 효과적인 수술흉터치료법 선택을 통해 자신의 피부를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