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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가닉라이프] 화상이나 상처 등 얼굴흉터, 상태에 맞는 치료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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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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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이나 긁혀서 생긴 상처, 성형수술, 여드름, 수두 등으로 인한 얼굴흉터는 그 깊이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남는 경우가 흔하다. 또 외모자신감을 크게 앗아갈 수 있는 커다란 문제로 남을 수 있다. 이렇듯 크기가 크고 형태가 눈에 띄는 수술흉터나 화상흉터, 켈로이드 등은 미적 관점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떼어놓을 수 없는 고민거리가 되기에 치료 필요성을 갖게 된다. 이를 치료할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지속적인 흉터치료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한 의학계의 노력으로 얼굴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흉터제거수술이나 레이저치료 등을 통해 제거가 이뤄지고 있다. 단 개인마다 다른 흉터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이뤄져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거수술은 우선 흉터 부위를 절제한 후 미세 봉합하는 방법이다. 이는 흉터의 크기를 축소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흉터레이저시술은 크기가 크지 않은 흉터에 활용된다.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아 부담이 적고 흉터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 간격, 10~20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또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흉터는 주사요법 등으로 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도 화상에 의한 얼굴 화상흉터의 경우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 흉으로 남을 수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 더불어 켈로이드 역시 원래의 상처크기 보다 더 큰 흉을 남기는 원인이기 때문에 치료가 요구된다. 끝으로 안 원장은 “얼굴의 크고 작은 흉터나 화상 및 켈로이드흉터에 맞는 치료방법 적용이 중요하다. 또한 상태에 따라 꾸준한 치료와 사후관리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며 “예기치 않은 흉터로 일상생활에 문제를 야기한다면 보다 빠른 대처로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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