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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헤모필리아라이프] 보기 싫은 수술흉터와 켈로이드 치료는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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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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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면서 상처를 한 번도 입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순간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원치 않은 사고로 인해 다치게 되면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상처가 남는다. 이렇게 피부에 외상을 입으면 상처가 발생한다. 상처의 크기는 사고의 크기와 비례하고 피부에 흔적을 남긴다. 이 흔적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지만 상처의 크기가 크다면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특히 수술을 받은 이후 발생한 흉터는 큰 문제다. 수술 흉터들은 대부분 그 크기가 일상적인 상처에 의한 흉터에 비해 크고 그 모양도 끔찍하다. 봉합이 이루어지기 때문. 봉합 흔적이 수술을 받은 지 시간이 꽤 지난 이후까지 그대로 남아 있게 되면 환자는 외모적 결함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마음에도 상처를 입게 된다. 더 괴로운 증상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미운 수술흉터가 원래의 크기보다 커지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가리켜 켈로이드 흉터라고 부른다. 켈로이드는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그 체질을 가진 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피부 증상이다. 처음 발생했던 상처보다 큰 흉터가 남는 것이 주요한 증상으로, 붉고 어두운 색, 오돌토돌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어서 매우 보기 좋지 않은 피부 상태를 만든다. 이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은 상상 이상이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일반적인 수술흉터와 함께 켈로이드도 치료가 필요하다. 방치한다고 사라지는 증상이었다면 걱정도 없었을 것. 이러한 피부 흉터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시키는 것이 최선책이다. 치료는 흉터 유형별 치료방법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크기의 켈로이드나 크기가 매우 큰 경우 역시 흉터제거수술을 통해 정상 피부와 근접한 상태까지 치료가 이뤄진다. 이때 절제 후 봉합 수술이 이루어지는데 재봉합 시에는 매우 섬세한 의료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전자선 치료를 통해 켈로이드 흉터 치료를 마무리 짓는다.”고 전했다. 수술흉터가 눈에 띄는 원인인 봉합흔적이다. 확대경을 이용해 절제 후 섬세한 재봉합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흉터레이저 치료도 흉터를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예방주사 자국처럼 작은 켈로이드나 수술흉터는 주사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2~4주 간격으로 10~20회 정도 적용한다. 한편 이러한 흉터치료는 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수술 노하우가 요구된다. 켈로이드 체질을 갖고 있는 경우 제거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기에 섬세한 수술과 사후관리에도 집중해야 한다. 이 밖에도 화상이나 오타모반, 수두자국, 귓불몽우리 등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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