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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라포르시안] 수술흉터부터 켈로이드, 빠른 제거가 필요한 흉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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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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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터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생긴다. 피부가 아물면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피부에 흉터가 남게 되는 것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흉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며, 남에게 보이지 않게 하려고 계절과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기도 한다. 흉터의 종류는 몹시 다양하다. 불의의 사고에 의한 수술흉터나 화상흉터, 잘못된 여드름 관리로 인해 발생한 여드름흉터, 수두흉터 등이 대표적이다. 또 특정 체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증상인 켈로이드흉터는 그 흉측한 생김새와 크기로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흉터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치료방법도 달리 적용되어야 한다”며 “특성을 파악한 치료를 받는다면 오래된 흉터도 크기에 상관없이 최대한 눈에 덜 띄도록 희미하고 작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화상이나 수술로 인한 흉터나 켈로이드는 크기도 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도 진해질 수 있다. 또 이들은 대부분 평생 유지되므로 내버려 두기보다는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구축이 있는 화상흉터는 제거술로 형태를 Z자 모양으로 작게 만들 수 있다. 구축으로 인한 모든 증상을 없애주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게 된다. 구축이 없는 화상흉터는 레이저 시술이 쓰인다. 이후 피부이식술이 병행된다면 일반 피부와 흡사하게 할 수 있다. 수술흉터는 봉합흔적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안 원장은 “절제 후 재봉합 수술을 통해 이뤄질 수 있고 봉합흔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관찰하며 세밀한 봉합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켈로이드는 조금 더 디테일한 치료가 적용된다. 작은 크기부터 크기가 매우 큰 켈로이드까지 흉터 제거술과 주사요법, 전자선치료를 적용해 정상 피부와 근접해질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제거가 필요한 흉터들이 많다. 얼굴 수두, 제왕절개, 갑상선수술로 인한 흉터 등은 물론 모반치료 역시 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증대를 위해 정서적인 측면에서 제거 치료는 필요하다. 체계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우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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