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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QUEEN] 울퉁불퉁 봉합 흔적, 보기 싫은 수술흉터 제거방법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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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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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흉터를 가진 경우에는 최대한 어릴 때 흉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수술흉터는 수술 당시 생긴 봉합 흔적이 가장 큰 문제인데, 몸이 자라는 것과 함께 흉터도 더욱 비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대한 이른 시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흉터제거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흉터는 크기 못지않게 눈에 띄는 색깔도 문제가 된다. 피부색이 점차 붉어지면서 주변의 정상 피부와 달리 두드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정신적 측면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은 “수술흉터를 가진 환자들은 눈에 띄는 흉터 탓에 사고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기 쉽고, 흉터를 가리며 대인관계에서의 소극성, 우울증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수술흉터 치료는 봉합 흔적을 지워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병원과 의료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따라서 병원의 노하우를 믿고 치료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수술흉터 치료의 목표는 흉터를 완벽히 제거한다기보다는 최대한 정상 피부와 근접한 수준으로 만들어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데 있다는 것이 안 원장의 설명이다. 수술흉터의 봉합 흔적은 워낙 크고 눈에 띄기 쉬운 형태이기 때문에 흉터제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관련 흉터 치료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여드름 흉터 등 사이즈가 크지 않으면 레이저 시술이 활용된다. 레이저 시술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10~20회 정도 시술받게 된다. 수술흉터나 제왕절개 흉터처럼 큰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봉합 시술과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흉터제거수술은 원래의 흉터를 절개하고,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봉합 하는 것이다. 흉터제거수술 시 봉합에 가장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관찰하며 정밀하게 봉합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안 원장은 “치료방법은 흉터의 모양에 따라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게 되며, 치료 과정을 거치면 흉터는 점차 옅어지며 정상 피부와 비슷해지게 된다. 수술흉터 치료는 되도록 이른 시일 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 방법과 치료 과정을 확실히 알아 둔다면 치료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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