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글쓰기
제목 [크리스천투데이] “수술흉터제거, 효과적 치료위해 주목해야 할 점은”
안성열 | 2017.09.26



A양은 어릴 적 맹장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좋게 끝났으나 수술부위에 10cm 정도의 봉합수술흉터가 남았다. 모델이 꿈인 A양에게 복부에 선명하게 남은 꿰맨 흉터는 치명적인 흉터가 아닐 수 없었다. 평소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A양으로서는 크롭티나 수영복 등 상체노출이 심한 옷을 입지 못하게 된 것도 큰 스트레스다.



사례의 A양처럼 몸에 수술흉터를 가지게 된 이들의 고민은 상당하다. 맹장수술흉터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흉터치료를 원하는 이들의 수도 많은 편이다.

수술흉터 종류는 각종 암수술, 제왕절개, 갑상선수술, 성형수술 등으로 인한 흉터로 분류된다. 대부분 봉합수술 후에 남는 크고 흉측한 모양의 흉터 때문에 커다란 외모 콤플렉스를 갖게 만든다.

이러한 수술흉터는 저절로 사라지는 일이 없다. 흉터 자체가 워낙 크고, 진피까지 손상되었던 탓이다. 때문에 수술흉터 증상에 의한 심리적 고충을 안고 있다면 수술흉터제거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효과적인 수술흉터제거 방법에 대해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수술흉터를 제거할 때는 우선 흉터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흉터제거수술, 흉터레이저 치료 등을 선택하여 치료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2가지 이상의 흉터치료방법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술흉터는 대부분 흉측한 모양, 커다란 사이즈, 봉합수술 흔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거수술이 필요할 때가 많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흉터제거수술은 눈에 잘 띄는 깊거나 오래된 큰 흉터를 절개 후 제거한 다음, 기존 흉터의 폭을 줄여 가느다란 선 모양이나 지그재그 방식으로 미세 봉합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흉터제거수술은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상태보다 확연히 눈에 잘 띄지 않도록 만들어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안전한 수술흉터 치료방법이라는 설명. 여기에 레이저 치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레이저 흉터치료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 중에서도 흉터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안전한 것들만 선택적으로 쓰인다.

흉터 제거 주사치료의 경우 흉터가 많이 튀어나오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된 경우에 주로 쓰인다. 작은 크기의 흉터라면 주사 치료가 적합할 수 있고 반복 시술로 점점 흉터를 작아지게 할 수 있는 요법이라는 설명이다.


안 원장은 "수술흉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되지만, 환자에게는 막대한 심리적 고통을 안겨준다. 정확한 피부 진단 후의 꾸준한 수술흉터제거 치료 과정을 통해 깨끗한 피부를 되찾아 마음의 고통에서 해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