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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외뉴스통신] 수술흉터 제거 치료법, 오래된 흉터까지 깨끗이 지우려면?
운영자 | 2018.02.13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 질병 치료, 사고 후 치료, 성형 등 여러 이유로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생명을 살리고 개인의 콤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사용된다. 하지만 수술 이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 데, 바로 피부에 자리 잡은 ‘수술흉터’ 문제다.

수술흉터는 수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어 남는 흔적이다. 수술 규모에 따라, 수술 부위에 따라 흉터가 매우 커질 수 있고 외모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상처가 아물고 점점 흐려지는 것과 달리 봉합까지 한 수술흉터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켈로이드체질을 가졌다면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도 한다. 켈로이드는 흉터가 원인이 되는 상처의 범위를 넘어 커지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색도 모양도 눈에 더 쉽게 띄기 때문에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제왕절개흉터나 맹장수술흉터, 교통사고흉터, 갑상선수술흉터 등 크고 깊게 남은 흉터는 아무리 관리를 잘해 준다고 해도 그 흔적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흉터제거를 위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변의 정상피부와 달라 두드러지기 쉬운 수술흉터 때문에 피부를 드러내지 못하고 가리거나, 외모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라면 더 이상 방치하기 보다는 적절한 수술흉터제거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수술흉터 치료를 위해 많은 환자들이 나서고 있음에도 정확한 치료법이나 전문병원의 존재를 알지 못해 선택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다. 더구나 수술흉터치료는 봉합흔적을 지워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병원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흉터치료전문병원의 노하우를 믿고 치료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흉터피부과 및 흉터성형외과의 노하우를 모두 갖춘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의 경우 흉터가 튀어나온 정도, 표면의 굴곡 정도, 질감이나 색깔 등에 따라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수술흉터의 가장 큰 문제인 봉합자국을 최소화하는 ‘흉터제거수술’이다. 제왕절개 흉터처럼 큰 흉터를 없앨 때도 유용한 흉터제거수술은 원래의 흉터를 절개하고,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봉합하는 것을 말한다.

흉터제거수술 시에는 재봉합에 가장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안성열 원장은 확대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관찰하며 정밀하게 봉합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술흉터치료의 목표는 흉터를 완벽히 제거한다기 보다는 최대한 정상 피부와 근접한 수준으로 만들어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데 있다. 때문에 흉터제거수술로 크기를 줄이는 한편 레이저시술을 통해 눈에 띄는 색을 개선하는 등의 치료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안 원장은 "수술흉터 치료방법은 흉터의 모양에 따라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게 되며, 치료 과정을 거치면 흉터는 점차 옅어지며 정상피부와 비슷해지게 된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 치료를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치료법을 찾아 적용한다면 올 여름에는 흉터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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