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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리포트] 고민되는 얼굴흉터, 해결법은?
관리자 | 2018.10.08 | 62




얼굴이든 몸이든 크고 작은 흉터가 하나도 없기는 힘들다. 다양한 흉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얼굴에 남은 것이라면 옷 속에 감춰진 것보다는 고민이 몇 배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누군가 바라보기만 해도 얼굴흉터 때문은 아닌지 신경이 쓰이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일에도 자신이 없어진다. 이런 것들은 성격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두드러지는 흉터가 성격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얼굴이나 몸에 남은 다양한 흉터가 고민거리가 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얼굴흉터제거수술 등의 적극적인 흉터없애는법을 고려해 봄직하다.

그렇다면 얼굴흉터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먼저 가장 간편하게는 흉터 연고나 실리콘패치를 사용하는 자가요법이 있다. 이런 것들은 보편화를 넘어 셀프처방이라는 남용의 부작용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스스로의 판단에 기인한 무분별한 연고 사용은 효과가 없거나 다른 피부 합병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요법 외에 흉터특화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적/비수술적 요법이 있다.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으며 폭이 넓지 않은 상태라면 다양한 레이저 기기를 활용해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사용되는 흉터레이저는 프락셀 계열의 장비, 색소제거 장비들이 대표적이다. 

프락셔널 타입의 흉터레이저는 수많은 마이크로레이저빔을 피부층 깊이 조사해 인위적인 손상을 만들고 정상적인 피부조직이 재생을 도와 피부가 좋아지는 원리다. 피부 전체를 깍아내는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기간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보다 깊고 넓은 흉터라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불가피하게 이를 절제하고 재봉합하는 얼굴흉터제거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에서 기인한 흉터일 경우 자주 그러하다. 울퉁불퉁한 처음의 봉합흔적을 절제해야 흡족할 정도의 개선이 가능하기에 불가피하게 칼을 댈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흉터 부위를 절제한 후 미세봉합하는 흉터제거수술은 얼굴흉터나 갑상선수술흉터, 제왕절개흉터 등의 흉터를 빠르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환자가 가진 흉터의 양상에 따라 맞춤으로 적용되어야 하기에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시도하기 어려운 치료법이기도 하다. 

이러한 치료는 흉터성형외과의 오랜 경험과 함께 봉합흔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봉합 과정의 섬세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술용 확대경을 사용하는 등의 많은 정성이 요구된다. 

이때 적용하는 절제와 봉합법은 현재의 양상을 개선하기에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야 보다 효과적이다. 단순절제술, 연속절제술, Z성형술, W성형술 등의 수술흉터치료법을 적절히 선택해 시행하면 얼굴흉터뿐 아니라 오래 되고 크기가 큰 수술흉터, 화상흉터, 켈로이드흉터 등도 좋아질 수 있다.

한편, 흉터제거수술은 절제와 봉합 과정에서 새로운 흉터를 남길 수도 있기에, 치료를 결심하기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의 실익을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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