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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뉴스포인트][칼럼] 문신제거 원한다면 레이저 성능과 의료진 경험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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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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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 감면을 위해 전신에 문신을 새겼다는 젊은 남성들의 얘기. 한 번쯤 뉴스나 방송을 통해 접해 봤을 법한 스토리다. 문신이 병역 감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그것이 타인에게 혐오스러움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여겼던 것일 텐데 문신은 정말 혐오스러운 것일까? 드러나는 곳에 새겨진 문신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노출이 되는 만큼 다른 이가 가진 기준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고,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비난을 가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일이다. 다만,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뒤늦게 후회하고 타투제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사람에 한 해 문신을 바라본다면, 적어도 이때의 문신은 본인에게만큼은 ‘혐오’ 그 이상의 의미일 수 있다. 그렇다면 몸에 새긴 혐오를 없애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타투란 피부 진피에 염료를 넣어 문양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 시술 후 염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으며 모양, 색깔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없애고 싶어 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투지우기 과정에서 변색이나 번짐, 통증 또는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제거에 섬세하고 정교한 시술이 요구된다. 흔적 없이 문신지우기를 하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몸에 또 다른 ‘혐오’을 새기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흉터 등 부작용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거가격에만 혹해 결정해서는 안 되고 문신제거병원으로 쌓아온 경력이나 피코웨이 등 관련 문신제거레이저를 통해 형태에 따른 정확한 제거 치료가 이뤄지는 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형에 맞는 문신지우기 방법을 적용한다면 만족스러운 제거가 가능하다.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면 피부를 절개하고 봉합하여 보이지 않게 하는 문신제거수술이 진행되고, 큰 상태라면 피코웨이(pico-way)등의 장비를 이용해 타투지우기를 진행한다. 특히 시술에 사용되는 피코레이저는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수어 눈썹문신 같은 반영구문신제거나 대형컬러문신제거에 큰 힘을 발휘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기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화상이 남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형태에 따른 타투지우기를 하기 위해서는, 문신제거를 흉터 치료 개념으로 접근, 피부과와 성형외과 협진이 가능한 문신제거병원을 통해 더욱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한편, 피코문신제거는 백혈구 식세포 작용의 피크와 피부재생주기를 고려해 시술 간격을 두어야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한 번 받았다고 해서 말끔하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치료가 필요한 만큼, 취업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여유를 두고 문신제거 잘하는 곳을 찾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도움말: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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