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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외뉴스통신] 피어싱 후 생긴 귓볼몽우리, 귀켈로이드인지 확인해야
관리자 | 2019.05.03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귀켈로이드 초기에는 작은 염증 정도로 생각해 방치할 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칠 경우 치료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

속으로 만져지는 작은 귓볼몽우리 정도에서 시작해 귀의 경계를 넘어설 뿐 아니라 구슬처럼 커지기도 한다. 엄청난 고통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드러나는 부위인 만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의원 안성열 원장은 “켈로이드의 경우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크기가 더욱 커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켈로이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 이때 중요한 점은 위치나 크기를 정확히 고려한 흉터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켈로이드주사요법이나 절제 후 봉합하는 흉터제거수술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우선 작은 멍울이 잡히는 정도라면 켈로이드주사요법을 진행한다. 스테로이드제나 5fu를 저농도로 만들어 흉터의 코어에 주입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단단해진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크기를 줄여 편평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눈에 띄게 커진 상태라면 주사요법만으로는 귀켈로이드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절제 후 봉합수술과 전자선 치료를 복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국소 마취 후 해당 부위를 절개한 뒤 캘로이드를 박리하고 봉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것으로, 이렇게 하면 봉합상처가 아문 후에는 눈에 거의 띄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는데 제왕절개흉터가 켈로이드가 된 경우나 갑상선수술흉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에는 같은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자선치료가 필요하다. 이것은 방사선의 일종으로 켈로이드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해 재발률을 낮추기 위함이다. 방사선치료이지만 저용량을 사용하므로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은 없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한편, 켈로이드는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켈로이드체질이라면 발병 가능성이 더 높아질 뿐 아니라 증상 역시 심할 수 있다. 켈로이드의 생성 위험을 높이는 성장 호르몬과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성인이 될 때까지, 혹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귀켈로이드는 치료가 이뤄져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완전히 나아질 때까지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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