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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환경일보] 수술흉터제거, 표면굴곡이나 정도 등 특징에 맞는 치료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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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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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상의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수술로 큰 부작용을 겪고 있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수술로 인한 흉터를 들 수 있다. 수술흉터는 환자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정상적인 피부색과는 다른 색, 흉측한 모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들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한데 지방흡입이나 이식, 쌍꺼풀과 코수술 등의 성형수술 외에도 교통사고 수술이나 제왕절개로 인한 수술 등에도 흉터를 크게 남길 수 있다. 흉터제거치료는 증상 범위나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이나 과정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에 대해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은 “흉터제거는 튀어나온 정도, 표면의 굴곡이나 정도, 질감과 색깔이 다양하기에 각각의 특징에 맞추어 맞춤 치료를 해야 한다”며 “여러 가지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경험, 관련 장비들을 통해 차츰차츰 치료가 가능한 영역이 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흉터는 발생 당시 피부 손상 깊이나 길이, 방향, 위치, 체질에 의해 어떻게 남을지가 결정된다. 손상 후 감염도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수술흉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흉터가 어느 정도 안정된 후 최대한 일찍 의사와 상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을 통해 환자는 흉터관리법을 익힐 수 있고, 자신에게 적용될 흉터치료법을 결정하고 치료과정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치료는 흉터의 유형에 따라 제거수술과 레이저흉터치료 등이 쓰이고 있다. 특히 수술흉터 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봉합자국과 봉합된 피부가 서로 맞지 않아 생긴 울퉁불퉁한 흉터다. 이는 봉합 시 그 밑의 지방층까지 절제한 후에 결합하기 위해 꿰맨 부위에 비정상적인 콜라겐 층이 생성되어 생겨난다. 콜라겐 층은 지속해서 성장하며 딱딱해진다. 이를 위해 제거수술 시 흉터를 절제한 후에 섬세한 기술로 재봉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게 보이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기존피부와 비슷해지는 과정에서 사라질 수 있다. 레이저치료는 피부 재생과 촉진을 위해 적용한다. 또 손상된 피부조직을 복원시켜 흉터를 정상 피부와 근접하게 하는데 쓰인다. 흉터치료와 함께 피부미백, 주름제거를 돕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안 원장은 “수술흉터나 치료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켈로이드흉터나 화상흉터 역시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여드름흉터나 긁힌흉터, 귀켈로이드, 각종 모반처럼 작은 흉터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면 구체적인 상담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통해 제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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