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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퉁불퉁 붉은 흉터 ‘켈로이드‘… 크기에 따라 제거 방법 고려해야
운영자 | 2022/07/28



몸 피부는 외부의 여러 충격을 통해서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진피층의 세포가 재생하면서 상처가 치유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과도하게 콜라겐 세포가 증식하게 될 경우,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고 붉게 튀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켈로이드 흉터’ 라고 말한다.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서 옷차림이 얇아지며 최근에 많은 이들은 이 켈로이드 흉터로 인해 고민을 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짧은 옷, 수영복 등을 착용할 때 흉터가 남들에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켈로이드 흉터는 비정상적인 콜라겐 조직과 혈관의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염증 발생 부위에서 시작해 주변으로 점점 더 자라나는 특징을 보인다. 이에 가급적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이미 흉터가 생긴 경우라면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정확한 원인이 확인이 되지 않았으며, 유전적인 요인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다. 켈로이드는 외관으로 보았을 때 매끄러운 피부를 방해하면서 미용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침범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질 경우 관절 및 근육 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주로 흉터가 발견되는 곳은 수술을 하고 난 자국, 큰 상처가 발생했다가 회복하는 곳이다. 여성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왕절개를 한 곳에 발생하고, 그 외에 칼을 대는 여러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은 외상, 염증 발생 후 수 개월 이내에 켈로이드 흉터가 생성되는데, 1년이 지난 이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그 크기가 작고 울퉁불퉁한 정도도 심하지 않다. 이 시기에 조기 치료를 해야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고, 추가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방치를 할 경우 흉터 부위가 더 커지게 되고, 해당 부위가 간지럽기도 하며 압박감과 같은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이에 흉터 발생 부위, 범위 등에 따라서 적절한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흉터 범위가 넓고, 최초 발생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난 상황이면서 켈로이드 흉터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외과적 절제 수술이 필요하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은 “켈로이드 흉터 치료는 절개를 통해 제거를 하고 난 후에는 세밀하게 재봉합을 하여서 크기를 작게 만든 뒤 보조 치료법인 전자선 치료를 해 수술부위에서 진피조직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고 흉터를 덜 표시 나게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며 “과하게 증식된 조직을 없애는 것과 함께 매끄러운 피부, 주변 피부와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이 중요한 만큼 까다로운 치료에 해당한다. 수술적인 방법이 적용되는 만큼 성형외과와 피부과 복수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다면 복합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