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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안검 수술에 동반되는 안검외반증 조기에 개선해야
운영자 | 2022/03/16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 건강하고 젊게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각종 노화 증상이다. 20~30대의 청년층은 노화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거나 관리를 하면 동안으로 보일 수 있지만,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부가 점점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곳은 눈가다. 눈 주변의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발달돼 있지 않아 빠르게 노화가 나타난다. 눈꺼풀의 경우 점점 처져 피곤하고 졸린 눈으로 보일 수 있고, 눈 아래는 근육의 힘이 감소하면서 눈 지방이 돌출되고 눈 밑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서 중년의 나이에도 눈 성형을 고려하게 되는데,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하안검의 경우 처진 눈 밑 피부로 인해서 칙칙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며 보다 밝고 환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안검 성형을 하고 난 이후에는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안검외반증 증상이다. 이는 하안검 수술 시 피부와 근육을 과도하게 절제했거나, 혹은 눈 내외인대의 고정력이 약해져서 눈 안쪽의 붉은 점막이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겉으로 보았을 때의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증상도 유발한다. 점막이 외부에 노출이 되다 보니 미세먼지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흐르며, 찬바람이 불면 눈이 시려 제대로 눈뜨는 것이 힘들기도 하다. 또한 수면 시에는 눈물이 증발해 눈이 뻑뻑하고 빨갛게 충혈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다. 수술 후 6~12개월이 지나도 되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일상의 불편함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는 조직이 어느 정도 성숙 및 회복된 후 하안검 성형 3~6개월이 지난 후에 안검외반증 개선 수술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증상 초반에 하는 것을 권한다. 오히려 점막이 더 노출이 되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검외반증은 조직이 부족해지면서 인대가 헐거워져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양측의 내안각, 외안각 인대를 실로 단단하게 고정해 눈의 모양을 다시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눈 모양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기능적인 문제도 회복할 수 있다. 두 가지를 함께 개선해야 하므로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안성열 원장은 “안검외반 교정은 하안검 수술 이후 나타나는 일종의 부작용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고, 정교하고 세심한 스킬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실제 수술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의료진이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144013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