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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눈에 띄는 갑상선 수술 흉터, 외적 개선 위한 세밀한 흉터 치료 필요
운영자 | 2022/01/24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건강 검진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목적으로 정해진 검진 기간 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놓쳐 다양한 신체 질환들의 초기 치료 시기를 지나치게 된다면,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뚜렷한 임상 증상이 없는 갑상선암과 같은 질환들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외과적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갑상선이 목 부위에 있는 장기인 만큼, 수술 후 목 부위에 갑상선 수술 흉터가 남게 된다. 갑상선 흉터는 수술 후 생긴 튀어나온 봉합 자국과 붉고 어두워진 피부색으로 인해 주변 피부와 질감과 색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비교적 눈에 잘 띄는 목 부위에 생긴 흉터이기 때문에 외적 고민으로 여겨지기 쉽다.

흉터 때문에 로봇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흉터선이 남으며 예상과 다르게 비용도 높기 때문에 갑상선 부위에서 수술하고 추후 흉터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갑상선 흉터 제거는 흉터 제거 레이저 시술과 절제 후 재봉합 수술법 등을 통해 진행한다. 주변의 피부와 다른 질감과 색감의 차이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하며, 갑상선암 제거 시 생긴 가늘고 긴 봉합 흔적은 절제 후 재봉합을 통해 치료한다.

수술 흉터 제거는 봉합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절제 후 재봉합 시에는 기존 수술 흉터 부위를 절제한 후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다시 세밀한 봉합을 진행해야 한다. 흉터에 따라 단순절제술, 연속절제술 등을 시행해 흉터를 없앨 수 있다.

흉터 레이저 시술은 색소 레이저나 프락셀 레이저를 이용한다.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한 시술로 흉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절제 후 재봉합 수술법과 병행하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흉터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의원 안성열 원장은 “갑상선 흉터는 가늘고 긴 봉합 흔적이 남는 형태로, 목에 남는 흉터이기 때문에 눈에 쉽게 보여 진다”며 “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절제 후 미세 봉합술과 흉터 레이저 시술을 병행해 흉터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흉터 치료는 다각적으로 흉터를 살펴 흉터 양상에 따른 세밀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전문 의료진에게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결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6939833815